이란 제재 회피 도운 남성, 캐나다 추방 명령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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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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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난민위원회(IRB)가 이란의 국제 제재 회피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이란 남성에 대해 캐나다 추방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캐나다의 이란 관련 규제 강화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이민난민위원회(IRB)는 최근 이란의 국제 제재 회피 활동에 연루된 토론토 거주 이란 남성 아민 유세피잠(개명 후 아민 코헨)에 대해 추방 명령을 확정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캐나다에 거주해 온 전직 경찰인 유세피잠은 2016년부터 미국에서 이란으로 반입이 제한된 장비들의 운송을 돕는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기 제조 가능 물품 선적 관여이번 사건과 관련된 선적 물품에는 민간 및 군사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전자제품, 모터 및 기타 이중 용도 품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일부 자재는 대량 살상 무기 제조에 사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IRB는 유세피잠이 캐나다와 미국의 제재를 위반하는 작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작전을 주도한 그의 형과는 달리 관여 정도는 제한적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세피잠은 2021년 미국으로 송환되어 제재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캐나다 귀국 후 아민 코헨으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개명 신청 시 허위 사실 및 향후 전망IRB는 유세피잠이 개명 신청 과정에서 미국에서의 유죄 판결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겼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의 유죄 판결에 대해 신고하지 말라는 조언을 받았다는 해명을 내놓았으나, 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청(CBSA)은 유세피잠을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으나, IRB는 명확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아 안보 위협이 아닌 범죄 조직 가담을 이유로 추방 명령을 내렸습니다. CBSA는 이번 조치가 이란과 관련된 인사들을 추방하려는 캐나다 정부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캐나다에는 이란 고위 관리 40명이 거주 중이며, 이 중 일부는 추방되거나 출국했으며, 또 다른 일부는 추방 절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