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복역 후 로스쿨 입학한 살인범 논란…맥길대, 학생 안전 최우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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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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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끔찍한 범죄를 저질러 40년간 복역한 남성이 캐나다 명문 맥길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대학 측은 진상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제프리 이워트는 1980년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19세 여성을 성폭행하고 강물에 유기했으며, 불과 6주 후에는 15세 소녀를 기절시킨 후 배수로에 방치해 평생 하반신 마비라는 끔찍한 후유증을 남겼습니다. 당시 그는 1급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항소 끝에 2급 살인 혐의로 감형받았습니다. 그는 40년이라는 긴 수감 생활 끝에 지난해 가석방되었습니다.
학생들, 의견 분분…맥길대, 입장 발표이워트의 로스쿨 입학 소식이 알려지자 학생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한 학생은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는 인간으로서 석방된 이에게도 재활과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다른 학생은 그와 같은 수업을 듣는 것 자체가 불안하며 캠퍼스 내에서 마주치는 것 또한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맥길대학교는 개별 학생 사례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학생들의 안전과 보안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입학 전형 절차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학은 재교육의 힘과 삶을 변화시키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워트, 가석방 조건 위반으로 체포 영장 발부한편, 캐나다 교정청(CSC)은 제프리 이워트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으며, 그의 조건부 석방이 중단되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관계자들은 이러한 영장이 피고인이 석방 조건을 위반했거나, 지역사회에 미치는 위험을 더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없다고 판단될 때 발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맥길대학교는 이 사건을 계기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절차를 철저히 검토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