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노인 대상 '축복 사기' 기승…수만 달러 상당 금품 챙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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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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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축복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범죄자들은 마치 신의 축복을 내린다며 접근해 금품을 빼앗고, 대신 음식이나 생필품을 건네는 대담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 밴쿠버 경찰은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축복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 사기 수법은 피해자에게 신의 축복을 준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뒤, 무가치한 물품을 건네는 방식입니다.
• 한 피해 여성은 9만 달러 상당의 귀중품을 넘겨주고 면과 생수 몇 병이 든 가방을 받았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밴쿠버 경찰국(VPD)은 최근 '축복 사기'가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금품을 빼앗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피해자에게 아무런 가치가 없는 물건을 건네주며 자신이 마치 큰 은혜를 베푼 것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피해 사례와 범죄 수법이 범죄자들은 주로 버스 정류장 등에서 홀로 있는 노인들에게 접근합니다. 다정하게 말을 걸며 신의 축복을 내리겠다며 피해자를 안심시킨 후, 귀금속이나 현금 등 고가의 물품을 요구합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범죄자들이 건네는 면, 물병, 또는 다른 생필품과 자신의 물품을 교환하게 됩니다. 한 70대 여성은 9만 달러에 달하는 상당한 가치의 귀중품을 이 사기범에게 넘겨주고, 그 대가로 면과 생수 몇 병이 든 가방을 받았다고 합니다.
경찰, 주의 당부밴쿠버 경찰은 이와 같은 사기 범죄에 대해 노인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낯선 사람이 접근하여 금품을 요구하거나 교환을 제안할 경우, 의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이러한 사기 수법에 대해 공유하고 서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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