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RCMP 전 부국장, 십 대 폭행 혐의 인정…18개월 보호관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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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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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 캐나다 왕립 경찰(RCMP)의 전 부국장이 십 대 청소년을 폭행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29년간의 RCMP 복무를 마치고 은퇴한 그는 사건 경위와 관련해 경찰에 허위 진술을 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RCMP 소속이었던 데이비드 테불 전 부국장은 작년 7월 애보츠포드에서 발생한 십 대 청소년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당시 16세였던 피해자의 목을 졸라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그는, 폭행 2건과 목 조르기, 질식 또는 교살로 인한 상해 1건 등 총 세 건의 혐의를 받았습니다.
법정 공방과 허위 진술 논란28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합의된 사실 진술서에 따르면, 테불은 피해자의 목을 강하게 움켜쥐어 바닥에서 들어 올리는 등 물리력을 행사했습니다. 특별 검사는 이러한 행위를 이유 없는 공격으로 규정하며, 어떠한 도발도 없었음에도 두 차례에 걸쳐 폭력을 행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테불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건 경위와 다르게 진술한 점도 가중 요인으로 언급되었습니다. 그는 피해자가 자신에게 달려들었다고 주장했으나, 공개된 보안 카메라 영상은 테불이 먼저 피해자에게 다가가 목을 잡고 벽으로 밀치는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검찰은 이러한 허위 진술이 전직 경찰관으로서의 지위를 남용한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향후 선고와 퇴직 절차테불은 조건부 석방을 요청했으나, 검찰 측은 18개월의 보호관찰 기간이 포함된 집행유예를 요청하며 이는 부적절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그의 선고는 다음 달 19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편, 테불은 작년 7월 RCMP를 자발적으로 사임했으며, 29년간의 복무를 마치고 은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BC RCMP 홍보 책임자는 테불이 여름에 사임 서류를 제출했고, 그의 요청이 받아들여져 은퇴 절차가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