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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부 재정적자, 1년 새 절반 감소…세수 증대가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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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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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부 재정적자, 1년 새 절반 감소…세수 증대가 주효
캐나다 뉴스 /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2026-27 회계연도 상반기 재정적자 폭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가까이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세수 증가가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 2026-27 회계연도 첫 5개월 동안 연방정부의 재정적자는 53억6000만 달러로 집계되어, 작년 같은 기간의 110억70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했습니다.
• 정부 수입이 143억6000만 달러 증가하며 적자 감소를 견인했습니다. 개인소득세와 상품·서비스세(GST) 납부가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하지만 정부 지출 역시 늘었으며, 특히 국가 부채에 따른 이자 부담은 20억9000만 달러 증가하여 재정 운영에 부담을 더했습니다.
세수 증가로 재정적자폭 크게 줄어

캐나다 연방 재무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4월부터 8월까지 연방정부의 누적 재정적자는 53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직전 회계연도 같은 기간의 110억7000만 달러와 비교할 때 57억1000만 달러가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러한 적자 감소는 정부 수입의 눈에 띄는 증가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개인소득세 및 GST 납부 증가가 세입 확대 이끌어

해당 기간 동안 연방정부의 총 수입은 2155억4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2011억8000만 달러보다 143억60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세입 증가는 주로 개인소득세와 상품·서비스세(GST) 납부액의 증가에 기인합니다. 물론 수입 관세와 에너지 관련 세수의 감소가 일부 증가분을 상쇄하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세수 증대 효과가 두드러졌습니다.

지출 증가와 이자 부담 확대, 향후 재정 전망은

한편, 정부 지출 역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순보험수리손실을 제외한 프로그램 지출은 1959억5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88억90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이는 정부 사업 운영비와 개인에게 지급되는 이전 지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국가 부채에 따른 이자 부담의 증가입니다. 공공 부채 이자 비용은 251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0억9000만 달러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정부 수입 증대로 적자 규모는 줄었으나, 부채 증가로 인한 이자 지출 증가는 향후 재정 운용에 있어 지속적인 고려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연금 및 퇴직급여 관련 보험수리 손익은 회계적 재평가를 통해 전년도 순손실에서 순이익으로 전환되었으나, 이는 실제 현금 흐름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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