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직장인, 연령대별 만족도 '극명한 차이'… 베이비붐 세대 최고, Z세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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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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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직장인들의 직장 만족도가 연령대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반면, Z세대는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젊은 세대의 직장 생활 행복도가 낮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최근 인사 및 급여 관리 서비스 기업 ADP 캐나다가 발표한 '직장 행복 지수'는 캐나다 직장인들의 세대별 직장 만족도를 심층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62세 이상의 베이비붐 세대는 10점 만점에 7.4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전 세대에서 가장 긍정적인 직장 생활을 영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젊은 세대와의 뚜렷한 대비를 보여줍니다. 18세부터 29세까지의 Z세대는 6.8점으로 가장 낮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6.9점을 기록한 밀레니얼 세대와 X세대 또한 큰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젊은 세대일수록 직장 생활에서 행복감을 덜 느끼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스트레스 요인과 에너지 소진 원인이번 조사에서는 직장인들이 느끼는 주요 스트레스 요인과 업무에서 에너지를 소진하게 만드는 요인들도 구체적으로 밝혀졌습니다. 응답자의 32%는 급여 및 경제적 부담을 직장 생활에서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꼽았으며, 24%는 비현실적인 업무 기대치를 포함한 직장 내 스트레스를 주요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일상 업무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진하게 만드는 요인으로는 과도한 업무량(29%)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반복적이거나 보람을 느끼기 어려운 업무(20%), 그리고 자신의 업무 성과에 대한 인정 부족(19%) 역시 직장인들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향후 전망 및 제언캐나다 전반의 직장 행복도는 10점 만점에 6.9점으로 9월 및 전년 동월 대비 큰 변동이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세대 간의 만족도 격차는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특히 Z세대의 직장 만족도가 여전히 최저 수준이라는 점은 기업들이 젊은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안겨줍니다. 급여와 경제적 안정을 넘어,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업무의 의미와 성과에 대한 인정을 강화하는 것이 직장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밴쿠버를 비롯한 캐나다 전역의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러한 직장 문화의 변화에 주목하고, 건강한 직장 생활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