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공무원, 재택근무 축소 움직임…사무실 복귀 우선론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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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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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공무원들의 재택근무 정책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기 주 정부는 공무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우선시하며, 유연한 근무 형태는 일부 유지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로른 도어크슨 BC주 보수당 대표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주정부 정책 방향의 일부로 공무원들의 재택근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는 어느 정도 유지될 것으로 본다'면서도, '가능한 한 많은 직원이 사무실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BC주 정부가 유연하고 폭넓은 인력 확보를 위해 공식적으로 허용해 온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 정책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실제로 2023년에는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인력 채용을 위해 원격근무와 유연근무를 지원하는 정책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타 주 및 연방 정부 움직임과 비교BC주의 이러한 정책 기조는 최근 일부 다른 지역의 움직임과 대조를 이룹니다. 앨버타와 온타리오주는 이미 공무원들의 전면적인 사무실 복귀를 의무화했으며, 캐나다 연방 정부 또한 지난 7월부터 연방 공무원들에게 주 4일 사무실 출근을 지시하는 등 공공 부문의 출근 확대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BC주 공무원노조(BCGEU)는 차기 수상의 발언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폴 핀치 노조위원장은 재택근무가 사무실 공간 축소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생활비가 저렴한 지역 인력 채용으로 인한 효율성 증대, 그리고 무엇보다 소규모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자원 산업 외 소득원이 줄어든 지역사회에 원격 근무 공무원들이 중요한 경제적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재택근무 정책 변경 논의 자체에는 열려 있으나, 제도 변경은 신중하고 충분한 검토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도어크슨 차기 수상은 농촌 및 외곽 지역 공무원들의 근무 방식에 대해서도 노조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으나, 개인적으로는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선호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도어크슨 차기 수상은 11월 18일 총선 결과 확정 이후 이달 말 취임 선서를 할 예정입니다.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