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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실종 11세 소년, 안타까운 죽음…가족 2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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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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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실종 11세 소년, 안타까운 죽음…가족 2명 기소
캐나다 뉴스 / 사건사고

지난해 9월 버나비에서 실종된 11세 소년의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소년의 유해를 수습하고, 유력한 용의자로 소년의 가족 2명을 체포해 기소했습니다.

• 버나비에서 1년여간 실종 상태였던 11세 소년이 숨진 채 발견되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경찰은 수개월간의 수사 끝에 소년의 유해를 찾아냈으며, 브랑코 비옐리치(51)와 사라 비옐릭(46)을 체포해 기소했습니다.
• 용의자들은 피해 소년의 가족으로 밝혀졌으며, 법원은 사건의 공정한 진행을 위해 보도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실종 소년, 숨진 채 발견되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나비에서 지난해 9월 실종 신고가 접수된 11세 소년 카이 파블로비치의 안타까운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버나비 지역 경찰은 수개월간의 수색과 조사 끝에 소년의 유해를 발견했으며, 수사는 통합 살인 수사팀(IHIT)으로 이관되었습니다.

용의자는 가족, 2급 살인 및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

수사팀은 시민들의 제보와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소년의 유해를 발견했고, 지난 30일 버나비에 거주하는 브랑코 비옐리치(51)와 사라 비옐릭(46)을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브랑코 비옐리치에게 2급 살인 및 시신 훼손 혐의를, 사라 비옐릭에게는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이들 두 용의자는 모두 피해 소년의 가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역 사회 슬픔 속, 사법 절차 진행

프레다 퐁 IHIT 경사는 카이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전하게 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번 사건으로 지역 사회에 드리워진 슬픔과 우려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퐁 경사는 피해 소년의 가족과 이번 비극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으며, 수사에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도 감사를 표했습니다. 다만, 법원의 보도 금지 명령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사법 절차와 수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공개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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