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 커뮤니티: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식사 거르는 주민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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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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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를 비롯한 캐나다 전역에서 식료품 가격 급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식사를 거르거나 식사량을 줄이는 사례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구세군(Salvation Army)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성인의 31%가 식료품 구매 능력이 부족해 식사를 거르거나 줄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27%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와 더불어, 푸드뱅크와 같은 지역사회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15%로 늘어, 지난해 11%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많은 가정들이 기본적인 식생활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젊은층 '식사 절벽' 현상 심각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담은 특히 젊은층에게 더욱 가혹한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응답자 중 41%가 경제적 이유로 식사를 건너뛴다고 답했으며, 이는 전체 평균보다 10%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이 연령대의 23%는 식량 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젊은 세대가 겪는 경제적 어려움이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캐나다 사회 전반에 걸친 경제적 불안정성을 보여줍니다. 구세군의 글렌 반 굴릭 전략협력국장은 현재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강조하며, 많은 가정이 기본적인 필수품을 구매하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압박은 식료품 가격 상승 외에도 주택 문제, 생활비 증가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 주민들 또한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현명한 소비와 지원 정보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관련 지원 기관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계속해서 eKBS를 통해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