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북부 셔틀버스 전복 사고, 20여 명 부상… 병원 비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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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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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북부에서 데이터센터 직원을 태우고 가던 셔틀버스가 도로를 이탈하며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약 2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인근 병원 두 곳에는 비상 대응 체계가 발령되었습니다.
사고는 4일 오전 9시경 맥켄지에서 남쪽으로 약 4km 떨어진 39번 고속도로에서 일어났습니다. 셔틀버스가 운행 중 도로를 벗어나 도랑으로 떨어지면서 탑승객 다수가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맥켄지 앤 디스트릭트 병원과 프린스조지에 위치한 노던 BC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부상자 규모는 약 20명으로 파악되었으며, 부상 정도는 경미한 수준부터 생명이 위급한 중상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비상 대응 및 정보 공개 제한대규모 부상자 발생에 대비해 노던 헬스는 맥켄지 앤 디스트릭트 병원과 노던 BC 대학병원에 코드 오렌지(Code Orange)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비상 상황에 대한 병원 차원의 최고 대응 단계입니다. 병원 측은 환자의 정확한 수와 상태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 공개는 현재 제한하고 있으며,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해당 병원의 응급실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는 집중적인 환자 치료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현재 사고 버스는 호주에 본사를 둔 아이렌(IREN)의 데이터센터 근무자들을 수송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이렌 측은 해당 버스가 협력업체가 전세 낸 차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BC RCMP 고속도로 순찰대는 다각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목격했거나 사고 직전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 등을 보유한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사고로 인해 39번 고속도로는 수 시간 동안 통제될 것으로 예상되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