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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 북부 버스 사고 후 병원 헬리패드 설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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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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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 북부에서 발생한 버스 사고 이후, 지역 병원에 헬리패드 설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헬리패드 유무가 환자의 생명을 가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프린스 조지 지역 병원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내 주요 지역 및 외상 센터 중 유일하게 자체 헬리패드를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 노동조합은 헬리패드 부재가 응급 환자 이송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주 정부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 지역 지도자들은 수년 전부터 주 정부에 헬리패드 건설을 위한 지원 약속을 받아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응급 환자 이송의 골든 타임

프린스 조지의 병원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전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역 및 외상 센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병원에는 비행장에서 응급 환자를 직접 이송받을 수 있는 헬리패드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는 응급 상황 발생 시 골든 타임 확보에 큰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헬리콥터 이송이 필요한 중증 외상 환자나 심장마비, 뇌졸중 등 급박한 의료 처치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헬리패드의 유무가 생존과 직결될 수 있다는 것이 현장 의료진과 노동조합의 공통된 우려입니다.

노동조합, 생명과 직결된 문제 제기

한 노동조합 관계자는 "브리티시컬럼비아 북부 지역은 광활한 면적에 비해 의료 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필수적"이라며, "헬리패드가 있다면 구급 헬기가 병원 바로 앞에 착륙할 수 있어 환자를 더 빨리 의료진에게 인계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편의 시설이 아니라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북부 버스 사고를 계기로 헬리패드 설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 정부 지원 약속 기다리는 지역 사회

프린스 조지 지역의 지도자들과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자체 헬리패드 설치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건설 계획이나 예산 지원에 대한 명확한 약속은 받아내지 못한 상태입니다. 지역 사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헬리패드 설치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지고,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인프라가 조속히 구축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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