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정부, 1421억 달러 예산안 발표… 한인 생활에 미칠 변화는?
작성자 정보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0 조회
- 목록
본문
캐나다 연방정부가 약 1421억 달러 규모의 새 예산안을 발표하며 국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가계 부담 완화, 세금 제도 개편, 금융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정책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주요 내용들을 종합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가계 생활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입니다. 기존의 GST 크레딧을 개편한 '식료품·생필품 지원금'이 2026-27 회계연도에 한해 50% 추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는 1인 가구의 경우 평균 339달러, 자녀 2명 부부 가구는 679달러 증액된 금액으로, 연간 총지원액은 약 257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이용자가 급증한 푸드뱅크를 지원하기 위해 향후 3년간 1억 2400만 달러의 예산이 지역 식품 인프라 구축에 추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주거난 및 노숙 문제 해결 위한 정책 추진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주거난과 노숙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예산안에 포함되었습니다. 연방정부 소유 부지를 활용하여 주택 공급을 늘리고, 10년 안에 노숙 문제 종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신 건강 및 중독 치료와 사회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 지원 기금'이 신설되어 4년간 18억 달러가 투입되며, 전국적으로 정신 건강 위기 대응 및 중독 치료 시설 확충을 위한 별도의 기금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성 증진 및 향후 전망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개선 방안도 추진됩니다. 은행은 고객에게 체킹 및 저축 계좌 관련 연간 수수료 내역을 명확하게 제공해야 하며, 신용카드 상환 시 이자율이 가장 높은 잔액부터 우선 상환하도록 하는 법 개정 논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정책 변화들은 밴쿠버를 비롯한 캐나다 전역의 한인 가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방정부는 이번 예산안을 통해 경제 성장 기반 강화와 더불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