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빗나간 캐나다 고용 시장, 10월 일자리 감소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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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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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10월 고용 시장이 전문가들의 전망을 뒤엎고 예상치 못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실업률은 상승했으며, 이는 향후 경제 상황과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약 4,700개의 일자리가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국 실업률은 6.7%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구직 활동에 나선 인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러한 결과는 로이터 통신이 사전에 실시한 경제 전문가 조사에서 1만 3,600개의 일자리 증가와 6.5%의 실업률을 예측했던 것과는 상반되는 결과입니다. 이는 앞선 8월과 9월 두 달간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진 추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캐나다 고용 시장의 불안정성을 시사합니다.
계층별, 지역별 고용 변화이번 고용 감소는 특히 민간 부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 53,000개의 일자리가 줄었습니다. 반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공공 부문 고용은 50,000개 증가했습니다. 연간 비교 시에는 민간 부문 고용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공공 부문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특히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층 실업률은 13.7%로 0.7%포인트 상승하며 다시 악화된 고용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재학 중인 학생들의 실업률이 비재학생 청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앨버타주에서 24,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하며 실업률이 7.3%로 올랐습니다. 반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12,00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향후 전망 및 금리 정책 영향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캐나다와 미국 간의 무역 협상 난항이 기업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채용을 미루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이러한 고용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는 오는 12월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의 고용 부진을 고려할 때,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보다는 현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및 브리티시컬럼비아 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고용 시장 상황도 이러한 전국적인 추세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