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및 BC주 가정의들, '서류 지옥' 개선 위한 1차 진료 시스템 개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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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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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를 포함한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의 가정의들이 주 정부에 1차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한 시스템 간소화와 디지털 전환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과도한 서류 업무로 인해 환자 진료 시간이 줄어드는 현실을 개선하고,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입니다.
BC 가정의학회(BCCFP) 회장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제니퍼 러쉬 박사는 학회가 BC주 내 8,000명의 가정의를 대변하며, 오는 25일 주의회 의원들과 만나 이러한 요구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쉬 박사는 의사들이 작성해야 하는 방대한 양의 서류가 주요 쟁점이라고 지적하며, 디지털 시스템 간소화를 통해 행정적 부담을 줄여 의사들이 환자 진료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월 캐나다 독립기업연맹(CFIB)은 의사들이 행정 업무에 허비하는 시간이 환자 진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CFIB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의사들은 매년 300만 시간을 디지털 행정 절차에 소비하며, 이는 일반 의사 한 명당 주당 약 10시간, 연간 200시간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러쉬 박사 또한 가정의들이 업무 시간의 25%에서 50%를 컴퓨터 앞에서 보낸다는 현실에 동의했습니다.
주 정부 차원의 통합 전자 의료 기록 시스템 구축 촉구러쉬 박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명확한 방안으로 주 정부가 주 차원의 통합 전자 의료 기록 전략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구체적인 시행 방식은 시간을 두고 조율하더라도, 정부가 이 계획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면 의사들에게는 업무 효율성 증진을, 환자들에게는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의사 주도의 팀 기반 진료를 가능하게 하는 지원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BCCFP는 2023년부터 2025년 4월 중순까지 BC주 전역의 응급실이 총 686일 동안 문을 닫았던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가 농촌 지역의 가정의를 양성하고 채용하며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BCCFP는 실시간 가상 지원(RTV)을 유지하고 의료 교육 과정에서 농촌 지역 훈련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응급실 부담을 줄이고 환자들이 1차 진료를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효율적인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쉬 박사는 의대생들이 시골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는 1차 진료, 응급실 업무, 산부인과 진료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가정의학을 미래 진로로 고려할 가능성을 높여 농촌 지역의 만성적인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