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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민,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음주량 높아... "안전 가이드라인 크게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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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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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민,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음주량 높아... "안전 가이드라인 크게 초과"
캐나다 뉴스 / 건강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주민들의 음주량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특정 연령층과 지역에서 높은 음주율을 보이며, 알코올 관련 사망 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BC주 주민의 주당 평균 음주량은 8.8잔으로, 전국 평균 8.2잔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건강 위험 최소화를 위한 연방 보건 당국의 권고치인 주당 1~2잔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 65세 이상 남성 고령층의 음주량이 가장 많았으며, 특정 지역 보건 당국의 경우 주당 10잔 이상의 높은 음주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알코올 관련 사망률도 높았습니다.
• 알코올 소비로 인한 건강 및 사회적 피해를 분석한 이번 보고서는 BC주 전체 사망자의 약 6%가 알코올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청소년 음주율은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높은 경험률을 보였습니다.
BC주 음주량, 전국 평균 상회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보건 당국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BC주 주민들의 평균 주당 음주량은 8.8잔(표준 음료 기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캐나다 전국 평균인 8.2잔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연방 보건 당국은 건강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당 1~2잔의 음주를 권장하고 있으며, 주당 3~6잔의 음주만으로도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 최소 7종의 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고령층 및 특정 지역 음주 심각

이번 보고서는 특히 65세 이상 남성 고령층에서 가장 높은 음주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아일랜드, 내륙, 북부 보건 지역의 주민들이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의 주당 평균 음주량은 각각 11.5잔, 13.4잔, 11.9잔에 달했으며, 이들 지역은 알코올 관련 사망률 또한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청소년(12~19세)의 음주 경험률은 과거보다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약 38%가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건강 위험 경고 및 향후 과제

보고서는 2023년 기준으로 BC주 전체 사망자의 약 6%가 알코올 소비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며, 음주로 인한 건강 및 사회, 공공 안전 피해에 대한 심각성을 시사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음주 소비량은 현재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BC주 주민들의 전반적인 음주 습관은 여전히 우려스러운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BC주 보건 당국은 알코올 소비로 인한 위험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 및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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