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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우려 속 BC주 고용시장, 5월 들어 회복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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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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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우려 속 BC주 고용시장, 5월 들어 회복세 보여
캐나다 뉴스 / 경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관세 갈등에도 불구하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고용시장이 5월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취업자 수가 증가하며 침체 우려 속에서 경제의 견조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BC주는 5월 한 달간 2만 5천 명의 신규 취업자를 창출하며 전월 대비 0.9% 증가했습니다. 이는 앞선 두 달간의 고용 감소분을 상당 부분 만회한 수치입니다.
• 광역 밴쿠버 지역의 실업률은 6.4%로 하락했으며, 특히 민간 부문 고용이 큰 폭으로 늘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숙박 및 음식 서비스업 역시 꾸준한 고용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 향후 FIFA 월드컵 2026 및 웹 서밋 밴쿠버 등 대형 국제 행사가 관광, 투자, 고용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작년 동월 대비로는 아직 완전한 회복 단계는 아니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5월 취업자 수 증가, 고용시장 반등 신호

캐나다 통계청의 최신 고용 통계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2만 5천 명의 취업자가 늘어나며 총 취업자 수가 전달 대비 0.9%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지난 2월과 3월 두 달 동안 총 3만 9천 명가량 감소했던 고용 규모를 상당 부분 회복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광역 밴쿠버 지역의 실업률 또한 6.4%로 0.6%포인트 하락하며 개선된 고용 상황을 반영했습니다.

민간 부문 및 서비스업 고용 견조, 밴쿠버 지역 실업률 하락

이번 고용 증가는 특히 민간 부문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민간 부문에서만 1만 4천 8백 명이 신규로 고용되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관광 및 서비스 산업의 회복도 눈에 띕니다. 숙박 및 음식 서비스업에서는 지난달 5천 7백 명의 고용이 늘었으며, 최근 1년 동안 해당 산업의 고용은 1만 7천 4백 명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라비 칼론 BC주 일자리·경제성장부 장관은 이러한 흐름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발 관세 갈등과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BC주 경제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FIFA 월드컵 2026과 웹 서밋 밴쿠버와 같은 대형 국제 행사들은 앞으로 관광과 투자 유치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 라비 칼론 BC주 일자리·경제성장부 장관 -
향후 전망 및 완전한 회복까지는 관망

BC주 고용시장의 5월 회복세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지만,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완전한 회복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신중론도 존재합니다. 계절조정 기준 BC주의 정규직 고용은 전월 대비 약 3만 4천 명 증가했으나, 작년 5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약 3만 9천 명 낮은 수준입니다. 한편, 전국적으로도 5월 취업자 수가 8만 8천 명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고, 실업률도 6.6%로 하락했습니다. 벤자민 레이츠 BM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 경제가 예상보다 탄탄하다는 점을 시사하며, 현재 경제 상황이 침체 국면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최근 두 분기 연속 역성장으로 제기된 기술적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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