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청년층의 니코틴 파우치 사용 급증, 공중보건 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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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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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에 이어 니코틴 파우치 사용이 캐나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공중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3명 이상이 니코틴 파우치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불과 몇 년 사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담배 잎 없이 니코틴을 함유한 작은 파우치를 잇몸과 입술 사이에 넣어 사용하는 니코틴 파우치는 원래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한 제품으로 소개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조사 결과, 니코틴 파우치를 사용해본 응답자 중 흡연 경험이 있는 비율은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비흡연 청소년 및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보건 단체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 확산 추세와 규제 논쟁니코틴 파우치 사용 증가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청소년을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경고하며 각국에 규제 강화를 권고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2024년부터 니코틴 파우치 규제를 강화했지만, 일부에서는 규제 완화를 주장하며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암시장 차단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특히 앨버타주는 규제 완화 촉구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보건 단체들은 청년층의 빠른 사용 증가세를 근거로 현행 규제 유지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및 당부전문가들은 니코틴 파우치의 쉬운 접근성과 소셜 미디어를 통한 홍보가 앞으로도 확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캐나다 사회는 청소년 및 젊은 층의 니코틴 중독이라는 새로운 공중보건 과제에 직면하게 될 수 있습니다. eKBS 캐나다 한인방송은 앞으로도 니코틴 파우치 관련 소식과 건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밴쿠버 지역 한인 동포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