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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우크라이나 드론 계약, 러시아의 거센 비난 불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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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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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우크라이나 드론 계약, 러시아의 거센 비난 불러와
캐나다 뉴스 / 지역뉴스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간의 드론 생산 협력이 러시아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캐나다를 '전쟁광'으로 규정하며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 러시아 외교부는 캐나다와 우크라이나의 드론 생산 계약을 비판하며, 캐나다를 분쟁을 부추기는 국가로 지칭했습니다.
• 러시아는 이번 계약을 자국의 전쟁 수행에 대한 캐나다의 개입 확대로 간주하며, 관련 캐나다 시설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 캐나다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의 반응을 예상했으며, 계약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캐나다를 '전쟁광'으로 비난

러시아 외교부가 지난 10일, 캐나다와 우크라이나가 체결한 드론 생산 계약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는 기자회견을 통해 캐나다산 드론이 우크라이나 전장으로 흘러 들어갈 이번 협력이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한 캐나다의 개입을 심화시키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캐나다가 평화를 지향하는 국가와는 거리가 멀며, 오히려 분쟁을 격화시키는 '전쟁광'으로서의 본색을 드러냈다고 비난하며, 러시아가 이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 러시아의 위협에도 계약 강행 의지

러시아는 또한 이번 드론 거래를 자국의 군사 및 정치 계획에 반영할 것이며, 계약에 참여하는 모든 캐나다 생산 시설의 위치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부 장관은 오타와에서 열린 방산 박람회에서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드론 구매 계약을 체결한 직후, 러시아의 이러한 발언은 놀랍지 않으며 계약 진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현재 캐나다 국방부는 이번 계약에 따라 우크라이나 기업 에어로직스(Airlogix)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에 위치한 센티넬 R&D(Sentinel R&D)가 합작 투자를 통해 드론을 생산하고, 이를 우크라이나 군에 직접 공급할 예정인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는 이번 프로젝트 협약을 통해 우크라이나와의 국방 파트너십을 심화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경제 성장과 회복력을 강화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반영한다." -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부 장관 -
향후 전망 및 안내

맥귄티 장관은 이번 협력이 캐나다의 국방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지원과 더불어 캐나다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주요 20개국(G20) 동맹국들과도 유사한 드론 생산 계약을 추진 중이며, 이러한 협력에는 기술 공유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와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가을, 양국 간의 방산 기술 공동 생산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밴쿠버 동포 여러분께서는 이 사안을 계속 주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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