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월드컵 첫 경기, 밴쿠버 한인 식당가 '응원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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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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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이 시작된 가운데, 밴쿠버 한인 요식업계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오늘 저녁 열리는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를 축하하며, 여러 한인 업소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오늘(11일) 저녁 7시, 대한민국과 체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밴쿠버 전역의 한인 식당과 술집들이 경기 생중계 및 응원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자체 홍보를 통해 월드컵 경기를 함께 시청하며 응원하는 '워치 파티'를 예고한 한인 업소만 해도 30곳을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다운타운의 홍대포차, 조선갈비, 수다를 비롯해 로히드 지역의 비원, 부산돼지국밥, 버나비의 가온, 88타운 등 한인 밀집 지역의 업소들은 물론, 써리의 서울회관, 랭리의 참나무, 노스밴쿠버의 북촌 등 광역 밴쿠버 전역의 업소들도 이번 월드컵 특수에 동참합니다.
월드컵, 침체된 요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다최근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던 밴쿠버 한인 요식업계는 이번 월드컵 경기가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킬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히드 지역의 한 식당 관계자는 이미 100명에 달하는 단체 응원 예약이 완료되었다며, 월드컵이라는 큰 호재 덕분에 오랜만에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운타운의 한 매니저는 경기 시간이 퇴근 시간 직후라 직장인과 유학생들이 모이기에 좋고, 한국 특유의 응원 문화에 외국인 손님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치킨 전문점들 역시 경기를 상영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교민들이 함께 응원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월드컵 응원, 한인 커뮤니티 화합의 장으로이번 월드컵 경기는 단순히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것을 넘어,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응원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밴쿠버 한인 업소들은 교민들에게 즐거운 축구 축제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늘 저녁, 밴쿠버 전역에서 울려 퍼질 붉은 함성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팀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