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화해의 날, 위니펙 '더 포크스'에 추모의 물결
작성자 정보
- eKBS 위니펙 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21 조회
- 목록
본문

캐나다 전역에서 진실과 화해의 날을 맞아 희생된 원주민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매니토바주 위니펙의 '더 포크스'에는 수천 명이 오렌지색 옷을 입고 모여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며 미래를 위한 다짐을 새겼습니다.
9월 30일, 캐나다의 제3회 진실과 화해의 날을 맞아 매니토바주 위니펙의 상징적인 장소인 '더 포크스'에는 오렌지색 옷을 입은 수천 명의 인파가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강제 수용되었던 원주민 기숙학교에서 희생된 어린이들을 추모하며 침묵 속에 행진했습니다. 오렌지색은 기숙학교 시스템의 생존자인 필리스 웨브스티드가 겪었던 경험을 상징하며, 많은 원주민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문화와 언어를 빼앗기고 고통받았던 역사를 되새기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다짐하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캐나다 사회가 원주민들과 함께 과거의 아픔을 직시하고 화해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희생된 어린이들의 이름이 새겨진 팻말을 들고 행진하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원주민 공동체의 회복과 치유를 지지하며, 진정한 화해를 이루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화해를 향한 발걸음매니토바주와 위니펙 시의 지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민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화해의 길을 걷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들은 원주민 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실과 화해의 날 행사는 캐나다 사회 전체가 과거의 잘못을 성찰하고, 원주민과의 진정한 관계를 재정립하며, 보다 포용적이고 정의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