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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94억 불 '역대급 적자 예산' 발표… 재무장관, 주민 설득 투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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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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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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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호너 앨버타주 재무장관이 94억 달러라는 막대한 재정 적자를 포함한 2026년도 주 예산안을 들고 주민 설득을 위한 주 전역 순회 일정에 올랐습니다. 금요일 오전 에드먼턴 연설을 마친 호너 장관은 오후에는 캘거리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이해를 구할 예정입니다.
- 2026년 앨버타 예산안, 94억 달러 규모 적자 기록… 향후 3년간 적자 지속 전망
- 네이트 호너 재무장관, 에드먼턴과 캘거리 상공회의소 등 방문하며 비즈니스 사회 설득 주력
- 인구 급증과 유가 하락에 따른 재정 압박 속에서도 '필수 지출 유지' 기조 강행
- 야당 "방만한 경영이 부른 부채 폭탄" 비판 vs 정부 "폭풍을 견디기 위한 투자"

인구는 늘고 유가는 하락… "지출 줄일 수 없다"

지난 목요일 상정된 이번 예산안의 핵심은 급증하는 인구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 서비스 지출을 유지하면서, 저유가로 인한 세수 감소를 적자로 감내하겠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2026 회계연도 94억 달러 적자에 이어 2027년 76억 달러, 2028년 69억 달러 등 당분간 대규모 적자 운영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습니다. 호너 장관은 "재정이 압박받는 상황이지만, 폭풍을 견디기 위해 투자를 멈출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민 부담 가중… 교육 재산세와 각종 수수료 인상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주민들의 세금 부담은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교육 재산세 인상이 쟁점으로 떠올랐는데, 이로 인해 캘거리의 평균적인 주택 소유자는 연간 340달러, 에드먼턴은 154달러를 더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각종 수수료와 부담금 인상을 통해 주 정부는 올해 약 3억 6천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 세대에게 수십억 달러의 빚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예산입니다. 지난 유가 호황기의 수익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결과가 부채 폭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제러미 파카스 캘거리 시장 및 야당 비판 요지 -

지자체장들의 엇갈린 반응

앨버타의 두 거대 도시 시장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캘거리의 제러미 파카스 시장은 캘거리 시민들에게 지워지는 과도한 교육세 부담에 강력히 반발한 반면, 에드먼턴의 앤드루 냅 시장은 학교 시설 확충을 위해 이러한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수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정부가 균형 재정 달성 계획을 내놓지 못한 채 막대한 적자 예산을 강행함에 따라, 향후 주 의회와 지역 사회 내에서 예산 집행의 정당성을 둘러싼 진통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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