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407 맹타에도 마이너리그행… LA 다저스 김혜성, 2년 연속 개막 엔트리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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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 MLB 리포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김혜성 선수가 시범경기에서의 압도적인 성적에도 불구하고 마이너리그에서 2026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개막을 앞두고 김혜성을 트리플 A 팀으로 보내기로 결정하며, 경쟁자인 알렉스 프릴랜드를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기록은 숫자일 뿐인가"… 김혜성의 완벽한 시범경기 무색
김혜성 선수의 이번 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27타수 11안타라는 경이로운 정확도와 함께 장타력과 기동력까지 증명하며 다저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OPS(출루율+장타율) 0.967이라는 수치는 그가 메이저리그 수준의 공에 완벽히 적응했음을 보여주는 지표였습니다.
하지만 다저스 코칭스태프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구단은 김혜성이 아직 더 많은 실전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전 2루수 경쟁에서 기록상으로는 훨씬 뒤처진 알렉스 프릴랜드를 선택하려는 움직임은 현지에서도 의외의 결정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로버츠 감독의 선택 배경… "경험과 타석에서의 내용 중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주 인터뷰를 통해 "두 선수 모두 장단점이 확실하다"며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김혜성의 기록을 인정하면서도 "김혜성은 아직 충분한 경기 수를 소화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프릴랜드에 대해서는 "기록은 좋지 않지만 타석에서 보여주는 접근 방식이 훌륭하다"고 평가하며 신뢰를 보냈습니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71경기에서 타율 0.280을 기록하며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번 트리플 A행은 본인에게는 실망스러운 결과일 수 있으나, 시즌 중 언제든 다시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준비된 자원'으로서의 가치는 여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다저스는 오는 2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정규시즌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김혜성 선수가 시련을 딛고 다시 한번 빅리그로 콜업되어 에드먼턴과 캐나다 한인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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