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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비즈니스 리더들, 외국인 근로자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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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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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뉴스 / 경제·고용·행정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북동부의 경제 거점인 포트 세인트 존(Fort St. John)의 비즈니스 지도자들이 심각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주 정부의 결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연방 정부가 최근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TFWP)의 규제 완화와 확대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B.C. 주 정부가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나 후속 조치를 미루고 있어 지역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이 우려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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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세인트 존 비즈니스 지도자들, B.C. 주정부에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 확대 수용 촉구
연방 정부의 TFWP 변경 사항에 대한 주 정부의 미온적 태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걸림돌로 지목
서비스업, 건설업, 자원 개발 분야 등 전 산업군에서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운영 차질 심화
지역 상공회의소, "외국인 인력 확보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주정부의 신속한 행정 지원 요구

"비어있는 일자리, 멈춰선 경제"… 현장의 비명

포트 세인트 존은 캐나다의 주요 에너지 자원 개발 요충지 중 하나로, 지속적인 인력 유입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심화된 구인난으로 인해 많은 지역 사업체가 영업 시간을 단축하거나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포기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국내 인력만으로는 이 거대한 노동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연방 정부가 고용주들의 고충을 반영하여 외국인 근로자 채용 한도를 높이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대책을 내놓았으나, 정작 실무적인 뒷받침을 해야 할 주 정부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현장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 정부 차원의 추천 프로그램(PNP)과의 연계성 부족이 외국인 인력 유입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연방은 열었는데 주 정부는 닫았나"… 정책적 엇박자 비판

포트 세인트 존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정치적 논리가 아닌 경제적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주 정부가 임시 외국인 근로자들을 단순한 저임금 노동력으로 볼 것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고 경제를 지탱하는 필수 구성원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인접한 앨버타 등 다른 주들이 외국인 근로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과 비교할 때, B.C.주의 현재 행보는 지역 비즈니스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주정부가 연방 정부의 확대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하고, 주 차원의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일할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도시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가 길을 열어주었음에도 주 정부가 주저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포트 세인트 존의 식당, 건설 현장, 그리고 에너지 시설들이 일손이 부족해 멈춰 서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주 정부는 이제라도 우리 비즈니스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합니다."- 포트 세인트 존 상공회의소 대표 성명 중 -

캐나다 전역의 한인 비즈니스 운영자들 역시 이번 B.C.주의 상황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는 업종을 막론하고 우리 사회의 공통된 숙제이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인력 공급 정책의 변화는 곧 교민 경제의 활력과도 직결되는 사안입니다.

B.C. 주 정부가 지역 사회의 절박한 요구를 수용하여 전향적인 대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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