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노스욕 유대인 식당 '표적 총격' 공포… 경찰, 브램튼 20대 남성 검거 및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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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BS 토론토 뉴스 / 사건·사고·사회
토론토 노스욕에 위치한 유대인 소유 식당을 향해 무차별 총격이 가해진 사건과 관련하여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토론토 경찰은 지난 금요일 밤 발생한 이번 사건의 피의자로 브램튼 출신의 20대 남성을 검거하고 다수의 총기 관련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정 커뮤니티를 겨냥한 증오 범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사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어둠 속의 총성"… 주말 밤을 뒤흔든 노스욕의 비극
사건은 지난 금요일 늦은 밤, 노스욕의 번화가 인근에 위치한 한 유대인 식당에서 발생했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식당 건물을 향해 여러 차례 총탄을 발사했으며, 당시 식당 안에는 마감 준비를 하던 일부 직원이 있었으나 다행히 직접적인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총격에 놀란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은 극심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토론토 경찰청(TPS)은 현장에서 다수의 탄피를 수거하고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하여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수사 결과, 브램튼에 거주하는 20세 남성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고 경찰은 화요일 오전 그를 전격 체포했습니다. 피의자는 현재 구금된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증오 범죄 가능성에 수사력 집중… "유대인 커뮤니티 보호 강화"
이번 사건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범행의 동기입니다. 피해 식당이 유대인 소유라는 점 때문에 토론토 경찰 증오범죄 수사팀이 즉각 수사에 합류했습니다.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하여 북미 지역 내에서 유대인과 무슬림 커뮤니티를 겨냥한 증오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경찰은 이번 총격이 의도적인 증오 범죄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토론토 경찰 관계자는 "우리는 어떠한 형태의 증오나 폭력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대인 밀집 지역과 종교 시설, 관련 사업체 주변의 순찰을 대폭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사회 리더들 역시 이번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며 공동체의 단결과 평화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시민 제보 당부 및 안전 주의 환기
경찰은 기소된 남성 외에도 범행에 가담한 공범이나 배후 세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건 당일 노스욕 해당 구역에서 수상한 차량이나 인물을 목격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유사한 위협을 느끼거나 의심스러운 상황을 발견할 경우 지체 없이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에드먼턴을 비롯한 캐나다 전역의 한인 사회에서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주변의 안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증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다양성이 존중받는 안전한 캐나다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절실합니다. eKBS는 향후 진행될 재판 과정과 수사 소식을 신속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