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2027년 균형 재정" 장담에 찬물… 감시 기구 "실현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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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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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온타리오주 정부가 2027년까지 예산 균형을 맞추겠다고 공언해 왔으나, 주의 독립적인 재정 감시 기구는 이러한 목표가 달성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냉혹한 진단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주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에 의문을 제기하는 공식적인 경고로 풀이됩니다.
낙관적 전망과 냉혹한 현실의 괴리
온타리오 재정감찰관실(FAO)은 최근 발표한 재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더그 포드 주총리가 이끄는 정부의 계획이 궤도를 벗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경제 성장에 따른 세수 증대를 통해 2027년이면 예산 장부가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장담해 왔지만, FAO의 분석 결과는 이와 정반대였습니다.
FAO는 현재 온타리오주가 직면한 경제적 불확실성과 세입 감소 추세를 고려할 때, 정부가 목표로 한 2027년에도 여전히 적자 상태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가계 소비 위축으로 인한 판매세 수입 감소와 기업 수익 악화가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출 압박과 재정 건전성 논란
보고서는 또한 공공 부문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 요구와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지출 증가 등 통제하기 어려운 지출 요인들이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부가 무리하게 균형 재정을 추진할 경우 필수 공공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거나 인프라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포드 주 정부는 이러한 외부 평가에 대해 여전히 경제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나, 야권을 중심으로 정부의 재정 관리 능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발표될 예산안에서 정부가 어떤 현실적인 수정 대책을 내놓을지에 온타리오 주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