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4월 마약 중독 사망자 119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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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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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올해 4월 한 달간 규제되지 않은 약물 중독으로 인한 사망자가 119명에 달하는 안타까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4명꼴의 사망자가 발생한 수치입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검시관실(BCCS)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동안 BC주 전역에서 규제되지 않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119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곧 하루에 평균 4명 이상이 약물로 인해 생을 마감했다는 충격적인 수치입니다. 이러한 비극적인 상황은 지역 사회의 심각한 약물 문제와 공중 보건 위기를 다시 한번 드러냅니다.
주요 사망 연령층 및 성별, 지역별 현황올해 들어 약물 중독으로 인한 사망자 중 30세에서 59세 사이의 연령층이 전체의 6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76%는 남성이었으며, 이는 중장년층 남성이 약물 중독 문제에 더욱 취약한 집단임을 보여줍니다. 보건 당국별로는 밴쿠버 해안 지역(VCH)에서 145명, 프레이저 보건 당국에서 13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두 지역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전체의 53%를 차지합니다.
주요 검출 약물 및 사망 장소신속 검사가 이루어진 사망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플루오로펜타닐이 67%의 사망자에게서 검출되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코카인(57%), 펜타닐(56%), 메스암페타민(54%) 등의 약물이 다수 검출되었습니다. 또한, 규제되지 않은 약물로 인한 사망자의 81%는 개인 주택, 사회 주택, 쉼터 등 실내에서 발생했으며, 18%는 길거리나 공원 등 실외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약물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사회의 다각적인 노력이 시급함을 시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