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초 만에 25억 원 증발… 캘리포니아 보석상 덮친 20인조 '곡괭이 떼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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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 사건사고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보석 매장이 대낮에 들이닥친 20여 명의 떼강도에 의해 순식간에 초토화되었습니다. 곡괭이와 망치를 들고 나타난 이들은 불과 70초 만에 매장 내 보석 대부분을 싹쓸이한 뒤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최근 현지 법무 당국은 이들의 치밀한 범행 과정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공포"… 곡괭이로 무장한 조직적 습격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산한 가게를 지키던 직원이 갑자기 공포에 질린 얼굴로 황급히 몸을 숨기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곧이어 복면을 쓰고 곡괭이와 망치를 든 20여 명이 우르르 매장 안으로 들이닥칩니다. 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강화유리로 된 진열대를 가차 없이 박살 냈습니다.
범행 수법은 매우 대담하고 체계적이었습니다. 이들은 제각기 여러 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매장 입구로 돌진한 뒤, 현장에 진열된 고가의 보석 상품 중 75%를 단 70초 만에 챙겨 달아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사전에 매장 구조와 도주 경로를 완벽히 파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방으로 흩어져라"… 지능적 도주에 추적 난항
매장 직원이 즉시 경찰에 도난 신고를 했지만, 일당은 이미 치밀한 도주 시나리오를 가동한 뒤였습니다. 떼강도 일당은 도주 과정에서 여러 방향으로 흩어지며 경찰의 추적을 따돌렸습니다. 이러한 지능적인 수법 때문에 대규모 인원이 범행에 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 발생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20여 명 중 단 4명만이 체포된 상태입니다.
현지 당국은 추가 검거를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는 한편, 보석 매장들에 대한 보안 강화를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 내에서 급증하는 조직적 소매 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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