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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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에드먼턴은 체감온도 영하 35도에 달하는 극한의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외출 시 동상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금요일인 만큼 에드먼턴 국제공항(YEG)과 주요 쇼핑몰은 하루 종일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빙판길 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퇴근길 안전운전이 각별히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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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및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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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한파 경보' 발령, 스쿨버스 일부 운행 중단
캐나다 기상청이 에드먼턴 전역에 극한 한파 경보(Extreme Cold Warning)를 발령했습니다. 오늘 아침 체감온도가 -38°C까지 떨어지면서 일부 교육청은 스쿨버스 운행을 취소했습니다. 시 당국은 노숙자 등 취약 계층을 위한 24시간 웜업 센터 가동을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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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이용객 폭주, "최소 3시간 전 도착하세요"
본격적인 연말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오늘, 에드먼턴 국제공항(YEG)은 팬데믹 이후 최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항 측은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며, 여행객들에게 평소보다 서둘러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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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공사(Canada Post), "오늘이 배송 마감"
캐나다 포스트는 크리스마스 전에 소포가 도착하기를 원한다면, 로컬 배송이라도 오늘(19일)이 사실상 마지막 발송 기회라고 전했습니다. 물류 센터의 물량이 폭주하고 있어 다음 주 발송분은 연휴 이후에 도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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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및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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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사고
옐로우헤드 트레일(Yellowhead Trail) 다중 추돌
오늘 오전 출근길,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들로 인해 옐로우헤드 트레일 서쪽 방향 97 Street 인근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일대 교통이 2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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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주의
성탄절 장식 과열 주의보
소방 당국은 최근 가정 내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 과열로 인한 신고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장식 조명을 끄고, 낡은 전선은 교체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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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및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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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러스, 내일 밤 시카고와 격돌: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내일(토) 밤, 시카고 블랙호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합니다. 맥데이비드 선수의 포인트 행진이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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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케인 레인(Candy Cane Lane) 절정: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148 Street 일대의 '캔디 케인 레인'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 스루' 관람을 권장하며, 푸드뱅크 기부를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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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관 '아바타 3' 예매 전쟁: 이번 주말 개봉하는 대작 영화 '아바타 3'의 아이맥스(IMAX) 좌석이 대부분 매진되며 극장가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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