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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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주간이 시작된 오늘, 에드먼턴은 여전히 체감온도 영하 35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예고된 대로 오늘 아침 1단계 주차 금지는 해제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연휴로 인해 쓰레기 수거 일정이 변경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주말 경기에서 승리한 오일러스 소식과 연말 안전 사고 예방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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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및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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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간선도로 '주차 금지' 해제, 이면 도로는?
에드먼턴 시가 지난주 발령했던 1단계 주차 금지(Phase 1 Parking Ban)를 오늘 오전 7시부로 공식 해제했습니다. 주요 버스 노선과 간선 도로의 제설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주택가 이면 도로(Residential Roads)에 대한 2단계 금지 계획은 아직 없으나, 곳곳에 쌓인 눈더미(Windrows)로 인해 통행이 불편할 수 있어 서행 운전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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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 변경 안내
이번 주 크리스마스(25일, 목)와 박싱데이(26일, 금)로 인해 쓰레기 수거 일정이 변경됩니다. 목요일 수거 예정 지역은 금요일(26일)로, 금요일 예정 지역은 토요일(27일)로 하루씩 미뤄집니다. 월~수요일 지역은 정상 수거됩니다. 'WasteWise' 앱을 통해 정확한 날짜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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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G 공항 주차장 포화, "대중교통 이용 권장"
에드먼턴 국제공항(YEG)의 장기 주차장 예약이 대부분 마감되었습니다. 공항 측은 연휴 여행객들에게 자차 대신 747번 공항버스나 택시, 우버 등을 이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보안 검색 대기 시간도 평소보다 길어지고 있어 최소 3시간 전 도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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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및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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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중독 주의
난방기 사용 급증, 일산화탄소(CO) 경보
극한 추위에 보조 난방 기구 사용이 늘면서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집안의 CO 감지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차고 안에서 차량 예열 시 반드시 문을 열어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두통이나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환기하고 911에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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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경고
"얼음 위 걷지 마세요" 스톰 폰드(Storm Pond) 위험
시 당국은 주택가 인근의 우수 저류지(Storm Pond)가 꽁꽁 언 것처럼 보여도 수시로 수위가 변해 얼음 두께가 일정하지 않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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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및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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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러스, 시카고 4-1 제압: 지난 토요일 밤 열린 홈경기에서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시카고 블랙호크스를 4-1로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드라이사이틀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오일러스는 크리스마스 휴식기 전까지 승점 쌓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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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 이번 주가 마지막: 에드먼턴 크리스마스 마켓(Fort Edmonton Park) 등 주요 연말 마켓들이 이번 주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합니다. 아직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로컬 상인들이 참여하는 마켓 방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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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 스케이트장 운영 재개: 강추위로 잠시 중단되었던 시청 앞 광장 스케이트장이 날씨 상황에 따라 운영을 재개합니다. 방문 전 시청 웹사이트에서 빙질 상태(Ice Condition)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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