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 어린이들, 습하고 더운 여름 '모기 물림 증후군'으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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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에드먼턴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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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드먼턴 지역 어린이들 사이에서 '모기 물림 증후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모기 물림 증후군, 또는 '모기 물린 알레르기'는 모기에 물렸을 때 신체가 과도한 면역 반응을 보이는 현상입니다. 일반적인 모기 물림과 달리, 모기 물림 증후군은 물린 부위가 크게 부어오르고 붉어지며, 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일부 어린이들은 물린 부위에 수포가 생기거나, 드물게는 발열, 두통, 메스꺼움과 같은 전신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여름철 어린이 건강 비상스톨러리 어린이 병원의 응급의학과 의사는 "모기 물림 증후군은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더 자주 발생하며, 계절이 시작되는 초기에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올여름처럼 덥고 습한 날씨는 모기 개체 수를 증가시켜 어린이들이 모기에 노출될 기회를 늘리고, 결과적으로 모기 물림 증후군 발병 사례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물렸을 경우에는 적절한 처치를 취해야 합니다.
예방 및 대처 방안의료 전문가들은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하여 모기 서식지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자녀가 모기 물림 증후군 증상을 보인다면, 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냉찜질을 해주며,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국소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전신적인 반응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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