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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는 보이스피싱 사기…캐나다 피해자, 영국과 다른 대처에 '돈 돌려받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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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에드먼턴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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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 마켓플레이스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이 캐나다와 영국에서 피해자들에게 서로 다른 대우를 하고 있으며, 특히 캐나다 피해자들이 돈을 돌려받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보이스피싱 사기는 공포와 기만을 이용하는 글로벌 산업으로, 캐나다와 영국의 피해자 대처 방식에 극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 영국에서는 사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조사로 상당수의 피해 금액이 회수되는 반면, 캐나다에서는 은행의 책임 회피와 수사 지연 등으로 피해자들이 돈을 돌려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 CBC 마켓플레이스의 이번 조사는 캐나다의 은행 사기 대처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두 나라의 극명한 대조: 영국 vs. 캐나다

CBC 마켓플레이스는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캐나다와 영국의 대응 방식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영국에서는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은행과 경찰이 신속하게 공조하여 사기 계좌를 동결하고 피해 금액을 회수하는 데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상당수의 피해자들이 자신의 돈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의 더딘 대처와 피해자들의 좌절

반면, 캐나다에서는 유사한 사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은행 측이 '고객의 책임'임을 강조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한, 신고 접수 후 수사와 계좌 동결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더디고 복잡하여, 피해자들이 돈을 되돌려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절차상의 어려움과 은행의 소극적인 태도는 피해자들에게 더 큰 좌절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시스템 개선 촉구

CBC의 이번 보도는 캐나다 금융 시스템 내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피해자들이 겪는 재정적, 심리적 고통을 줄이기 위해 은행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사기 예방 교육 강화, 그리고 피해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제 절차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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