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개정안 국민투표 무산… 재외국민투표도 실시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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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공지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될 예정이었던 헌법개정안 국민투표가 최종적으로 진행되지 않게 되면서, 이에 따라 당초 계획되었던 재외국민투표 역시 실시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외교부 재외공관 공지에 따르면, 지난 2026년 4월 7일 대통령이 공고했던 헌법개정안이 기한인 5월 10일까지 국회에서 의결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6월 3일로 예정되었던 국민투표가 무산되었으며, 해외 거주 국민을 대상으로 준비되었던 재외국민투표(5월 20일~25일) 또한 진행되지 않습니다.
이번 재외국민투표는 헌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재외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절차였습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재외공관은 지난 4월 8일부터 27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투표인 등록신청을 접수해 왔습니다.
하지만 헌법개정안이 정해진 기한 내에 국회 의결 절차를 마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주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 등 각 재외공관은 5월 11일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투표 일정이 중단되었음을 안내하였습니다.
따라서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이번 국민투표 참여를 위해 신고 및 신청을 마친 분이라 하더라도,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되었던 별도의 재외투표에는 참여하실 수 없습니다.
향후 헌법개정안 국민투표가 다시 추진될 경우, 재외국민 투표 일정과 그에 따른 신고 및 신청 절차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관할 재외공관을 통해 별도로 공지될 예정입니다. 동포 여러분께서는 혼선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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