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를 할퀸 '공포의 일요일'… 강풍에 지붕 날아가고 학교 폐쇄 등 피해 속출
작성자 정보
- ekbs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 조회
- 목록
본문
사건사고
평온했던 일요일 오후가 강력한 돌풍과 함께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에드먼턴과 인근 지역을 강타한 이번 강풍으로 인해 수많은 주택의 지붕이 파손되었으며, 안전 문제로 일부 학교가 문을 닫는 등 긴급 복구 작업이 주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쟁터 방불케 한 바람"… 지붕 수리 업체에 빗발친 구조 요청
에드먼턴에서 지붕 수리 업체를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이번 일요일을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하루'로 회상했습니다. 조용했던 오후가 지나자마자 지붕 싱글이 날아가고 비가 샌다는 주민들의 전화가 수십 통씩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현장에 출동한 수리공들은 강한 바람 속에 지붕 위로 올라가야 하는 위험한 상황을 견디며 임시 방편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지은 지 오래된 주택뿐만 아니라 신축 단지에서도 마감재가 종잇장처럼 뜯겨 나가는 사례가 빈번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돌풍이 특정 방향으로 집중되면서 지붕의 취약한 부분을 정면으로 타격했기 때문에 피해 규모가 커졌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학교 건물도 직격탄… 월요일 등교 전면 중단
강풍의 위력은 교육 시설도 피해 가지 않았습니다. 앨버타 중부 레드디어의 한 학교는 강풍으로 인해 옥상 구조물이 파손되고 파편이 운동장으로 날아드는 등 심각한 위험이 발생하자 월요일 긴급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 전문가들을 투입해 구조적 안전 진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앨버타 주정부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보험 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추가적인 기상 악화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KBS 에드먼턴 한인방송 뉴스팀은 피해 복구 상황과 학교 정상화 소식을 가장 신속하게 파악하여 동포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 전화 : 587-586-0830
▷ 이메일 : info@ekbs.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