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서 '팀 캐나다 팬페스트' 개막… 영하 31도 혹한 뚫은 올림픽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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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올림픽
토론토 도심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캐나다 선수들을 응원하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토론토 시는 토요일 오전 네이선 필립스 광장에서 '팀 캐나다 팬페스트(Team Canada FanFest)'를 열고 전국적인 응원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혹한을 녹인 시민들의 올림픽 정신
토요일 오전 토론토는 체감온도가 영하 31도까지 떨어지는 극심한 한파가 덮쳤으나, 올림픽의 열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두꺼운 방한복으로 무장한 스포츠 팬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광장 내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대형 화면을 통해 중계되는 경기를 관람하며 캐나다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2월 7일 '팀 캐나다의 날' 선포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2월 7일을 '팀 캐나다의 날'로 선포하며 선수들의 노고를 기렸습니다. 차우 시장은 "올림픽 무대에서 빛나는 206명의 경이로운 선수들이 평생에 걸쳐 쏟은 기술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세계가 분열과 어둠을 겪는 시기에 올림픽은 우리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상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부 요크 스케이팅 클럽의 어린 유망주들이 스피드 스케이팅과 봅슬레이 등 겨울 스포츠를 형상화한 피겨 스케이팅 시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전설적인 피겨 스타 엘비스 스토이코를 비롯한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과의 만남, 공식 후원사들의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도 마련되었습니다. 팬페스트는 일요일 토론토 일정을 마무리한 뒤 캘거리, 밴쿠버, 몬트리올로 이동해 응원 열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