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7번 부두의 기적… 얼음 깨져 물에 빠진 청소년 2명, 시민들이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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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한 부두 인근에서 얼음 위를 걷던 청소년 두 명이 물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칫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순간이었으나,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신속하고 용감한 대처 덕분에 두 청소년은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찰나의 순간에 벌어진 추락… 시민들의 빛나는 용기
사건은 일요일 오후, 많은 시민이 산책을 즐기던 해밀턴 7번 부두 보드워크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얼음 상태가 안전하다고 판단한 청소년 두 명이 얼음 위로 올라선 순간, 갑자기 얼음이 깨지면서 이들은 차가운 물 속으로 빠졌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청소년들은 당황하며 허우적거렸으나,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주저 없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시민들은 주변에 있던 물건들을 이용하거나 서로 손을 맞잡아 구조 통로를 확보했고, 물에 빠진 두 청소년을 안전한 곳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구조 직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청소년들의 상태를 확인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안전한 얼음은 없다"… 수변 활동 각별한 주의 당부
해밀턴 경찰국 해상구조대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경찰은 "많은 이들이 겉으로 보이는 얼음의 두께만 믿고 위로 올라가지만, 현재와 같은 환절기에는 얼음 아래의 물살과 온도 변화로 인해 언제든 깨질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수변 지역에서의 위험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밀턴시는 사고가 발생한 구역을 중심으로 안전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 KBS 캐나다 한인방송 뉴스팀은 환절기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 예방 정보와 지역 사회의 훈훈한 소식들을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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