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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주정부, 연방정부와 관계 재정립 여론 수렴... '앨버타 넥스트' 패널, 에어드리에서 타운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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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스미스 알버타 주총리가 이끄는 '앨버타 넥스트(Alberta Next)' 패널이 연방정부와의 관계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순회 타운홀 미팅의 막바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늘 밤(현지시간) 에어드리에서 여덟 번째 타운홀이 개최된다.
이번 패널은 스미스 주총리가 분리주의 정서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한 알버타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중순부터 주 전역을 순회하며 총 10차례의 대면 타운홀을 진행해 왔다. 캘거리 근교 도시인 에어드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근 레스브리지에서 열린 타운홀 직후에 마련되었다. 당시 레스브리지에서는 스미스 주총리가 대부분 우호적인 청중을 만났으며, 분리 독립에 대한 언급에 환호가 터져 나오고 주정부의 제안에 폭넓은 지지가 확인된 바 있다.
논의된 제안 중에는 연방정부의 재정 균등화 프로그램(equalization payments) 개혁과 일부 이민자에 대한 사회 복지 서비스 보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다른 타운홀에서는 양극화된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패널은 오는 수요일 그랜드 프레리에서 타운홀을 재개하며, 9월 29일 캘거리에서 마지막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스미스 주총리는 이번 행사들과 주정부가 수집한 설문조사 데이터가 내년에 특정 사안을 주민투표에 부칠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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