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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의 미래, 당신의 선택은? 2025 시장 선거 핵심 공약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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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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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드먼턴 교민 여러분. 다음 주 월요일, 10월 20일은 우리 시의 새로운 리더를 뽑는 중요한 선거일입니다. 오늘은 어떤 후보가 우리의 세금, 우리 동네의 안전,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어떤 약속을 하고 있는지, 유력 후보 4인의 핵심 공약을 알기 쉽게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과연 누가 에드먼턴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일까요? 앤드류 낵, 팀 카트멜, 마이클 월터스, 토니 카테리나 후보의 약속을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앤드류 낵 후보입니다. 낵 후보의 핵심은 '책임감 있는 성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는 세금에 대해 "맹목적인 긴축 재정은 반대한다"고 말합니다. 도시가 성장하는 만큼 도서관, 공원 같은 공공 서비스에 대한 투자는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예산 낭비는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고요.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경찰력 증원 같은 단기적인 처방보다는, 홈리스나 정신 건강 문제 같은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데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마디로, 성장에 발맞춰 시민들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서비스 투자는 아끼지 않되, 재정을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는 비전입니다.

두 번째는 팀 카트멜 후보입니다. 카트멜 후보의 공약은 "세금에 엄격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대표됩니다.

그는 모든 시의 지출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서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줄이고, 세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안전 문제에 있어서는 매우 단호합니다. 순찰을 강화하고, 특히 공공장소에서 사회 무질서를 일으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즉, 카트멜 후보는 시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강력한 법 집행을 통해 도시의 질서를 바로 세우는 데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세 번째 주자는 마이클 월터스 후보입니다. 월터스 후보는 "기본적인 시 행정을 정상화"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는 제설, 쓰레기 수거, 도로 관리처럼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기본 서비스부터 제대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합니다. 세금은 물가 상승률 이상으로 올리지 않겠다고 약속했고요.

특히 주거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매년 5천 채의 임대 주택을 공급해서 집값과 렌트비를 안정시키겠다는 구체적인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월터스 후보는 시 행정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주거 안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튼튼하게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토니 카테리나 후보입니다. 그의 철학은 "Back to Basics", 즉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카테리나 후보는 현재 시가 너무 많은 일에 관여하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도로, 안전, 수도 같은 시의 핵심적인 역할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사업은 과감히 줄여서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법규 집행을 통해 질서를 확립하는 등 기본적인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한마디로 시의 역할을 줄여 군살을 빼고, 가장 핵심적인 기능에만 집중해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정리해볼까요? 서비스 유지를 중시하는 '균형 성장'의 앤드류 낵. 세금 절감과 질서 확립을 내세운 '강력한 리더십'의 팀 카트멜. 기본 행정 정상화와 주거 안정을 약속한 '안정적 관리자' 마이클 월터스. 시의 역할을 줄여 효율을 높이자는 '선택과 집중'의 토니 카테리나.

여러분은 어떤 리더의 비전에 더 공감하시나요?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앞으로 4년간 에드먼턴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10월 20일, 잊지 말고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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