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분류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설상차 참사, 공개 심리 오늘 시작한다
작성자 정보
- ekbs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2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설상차 참사, 공개 심리 오늘 시작한다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재스퍼 국립공원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설상차 전복 참사에 대한 사인 규명 심리가 오늘(17일) 시작된다. 2020년 7월 18일 발생한 이 사고로 14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애서배스카 빙하로 향하던 '아이스 익스플로러' 설상차가 가파른 도로에서 통제력을 잃으면서 발생했다. 버스는 약 50미터 아래 비탈로 굴러떨어져 지붕이 완전히 찌그러진 채 멈춰 섰다.
당시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형사 고발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버스 운영사인 브루스터(Brewster Inc.)는 앨버타 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2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회사는 안전벨트 의무화 실패와 위험 요소 통제 실패 혐의로 47만 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사고 이후 아이스필드 투어는 중단되었으며, 운영사는 버스에 안전벨트를 추가하고 운전자 훈련을 변경한 뒤에야 운행을 재개했다.
사인 규명 심리는 법적 책임을 묻는 절차는 아니지만, 유사한 사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권고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심리를 주재하는 본 마이어스 판사는 사고 차량의 브레이크 점검 및 유지보수 기록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사고의 희생자는 서스캐처원 주 노스 배틀포드 출신의 디온 두로처(24), 그리고 에드먼턴의 캄레쉬바이 파텔(58)과 그리바 파텔(28)이다.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재스퍼 국립공원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설상차 전복 참사에 대한 사인 규명 심리가 오늘(17일) 시작된다. 2020년 7월 18일 발생한 이 사고로 14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애서배스카 빙하로 향하던 '아이스 익스플로러' 설상차가 가파른 도로에서 통제력을 잃으면서 발생했다. 버스는 약 50미터 아래 비탈로 굴러떨어져 지붕이 완전히 찌그러진 채 멈춰 섰다.
당시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형사 고발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버스 운영사인 브루스터(Brewster Inc.)는 앨버타 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2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회사는 안전벨트 의무화 실패와 위험 요소 통제 실패 혐의로 47만 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사고 이후 아이스필드 투어는 중단되었으며, 운영사는 버스에 안전벨트를 추가하고 운전자 훈련을 변경한 뒤에야 운행을 재개했다.
사인 규명 심리는 법적 책임을 묻는 절차는 아니지만, 유사한 사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권고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심리를 주재하는 본 마이어스 판사는 사고 차량의 브레이크 점검 및 유지보수 기록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사고의 희생자는 서스캐처원 주 노스 배틀포드 출신의 디온 두로처(24), 그리고 에드먼턴의 캄레쉬바이 파텔(58)과 그리바 파텔(28)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