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5세 위한 '차세대 리더십 멘토링 컨퍼런스' 에드먼턴서 성황리에 끝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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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 1.5세 차세대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2025 멘토링 컨퍼런스'가 지난 10월 11일 토요일 에드먼턴 중앙 교회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멘토링 기구 'Mentoring Diamond'와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과 주캐나다대사관 등의 후원 아래, 캐나다 전역의 차세대들에게 실질적인 비전과 따뜻한 격려를 전하는 뜻깊은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캐나다 연방 및 주정부 주요 인사들이 영상 축사를 보내 차세대를 향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는 주제 말씀을 인용하며 선배 멘토들의 헌신적인 역할을 강조했고, BC주 최병하 주의원 역시 캐나다 전역의 차세대가 함께 미래를 여는 이 행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축하를 전했다.
공동 주관을 맡은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이석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만남이 차세대들의 가슴속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소중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컨퍼런스는 멘토와 멘티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빛을 발했다. 각기 다른 직업 전문 분야에서 활약하는 21명의 멘토들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이 나누며 후배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했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각 전문 분야별로 진행된 소그룹 세션에서는 학업과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과 진심 어린 조언이 오갈 수 있었다. 참석한 멘티들은 "막연했던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고, 먼저 길을 걸어간 선배들의 존재만으로도 큰 용기를 얻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멘토들 또한 "후배들의 눈빛에서 뜨거운 열정을 느끼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고, 나눔의 보람을 크게 느꼈다"고 화답하며 세대를 잇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완성했다.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Mentoring Diamond 측은 앞으로 위니펙,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등 주요 4개 도시에서도 멘토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각계각층 전문인 멘토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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