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0일 에드먼턴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에드먼턴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업무를 수행할 사무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유권자들의 투표 편의를 위해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투표와 선거 당일의 원활한 개표를 위해 대규모 인력 확보에 나섰다.

선관위는 최근 지역사회 곳곳에서 개표원 및 예비 인력을 모집하기 위한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는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는 데 필수적인 인력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기 위함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사무원은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집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거 사무원들은 투표소 안내, 투표용지 배부, 개표 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관위는 선발된 인력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선거는 에드먼턴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선거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