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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구호선 탑승 캐나다인 2명 이스라엘군에 억류… "퀘벡 학생과 온타리오 간호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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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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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뉴스 / 외교·국제·인권


가자지구의 해상 봉쇄를 뚫기 위해 구호 물자를 싣고 항해하던 구호선단이 이스라엘 해군에 의해 차단되었습니다. 캐나다 구호선단 조직위원회는 목요일 발표를 통해, 나포된 선박에 탑승하고 있던 활동가들 중 캐나다 국적자 2명이 이스라엘 당국에 의해 억류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약 20년간 이어져 온 가자지구 봉쇄 정책을 둘러싼 국제적인 긴장을 다시 한번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해상 봉쇄 돌파 시도 중이던 구호선단, 밤사이 이스라엘 해군에 의해 차단 및 나포
억류된 캐나다인은 퀘벡 시티 출신의 대학생과 온타리오주 출신의 간호사로 확인
캐나다 조직위, "인도적 지원을 위한 평화적 임무" 강조하며 자국민의 즉각적인 석방 촉구
캐나다 외무부, 영사 조력 제공 및 구체적인 상황 파악을 위해 현지 당국과 접촉 중

"20년 봉쇄의 벽에 막힌 인도적 구호"

이번 구호선단은 이스라엘이 2007년부터 가자지구에 가해온 엄격한 해상 봉쇄 조치에 항의하고, 의약품과 식량 등 필수적인 구호 물자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선단 측은 자신들의 임무가 순수하게 인도적인 목적임을 대외적으로 천명해 왔으나, 이스라엘 군은 안보 위협을 이유로 무력 개입을 통해 항해를 중단시켰습니다.

캐나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나포 과정에서 큰 물리적 충돌은 보고되지 않았으나 대원들은 현재 통신이 두절된 채 이스라엘 내 수용 시설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억류된 인원 중에는 다양한 국적의 평화 활동가들이 포함되어 있어 각국 정부의 외교적 대응이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억류된 캐나다인들의 면면과 가족들의 호소

억류된 것으로 확인된 캐나다인은 퀘벡 시티에서 공부 중인 대학생과 온타리오주에서 근무하던 현직 간호사입니다. 이들은 평소 국제 인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의료 지원과 교육 봉사를 위해 이번 선단에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억류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캐나다 정부가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간호사의 가족은 "그녀는 오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싶어 했을 뿐"이라며 "정치적인 논쟁을 떠나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도와달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구호 임무는 가자지구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려는 세계 시민들의 양심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캐나다 국민들이 타국군에 의해 억류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정부는 즉각적인 외교력을 발휘하여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캐나다 가자 구호선단 조직위 대변인 -

향후 전망 및 정부의 대응

캐나다 글로벌 사무부(Global Affairs Canada)는 현재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상적으로 이러한 활동가 억류 사건의 경우, 추방 절차를 통해 본국으로 송환되는 과정을 거치지만 국제 정세에 따라 구금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캐나다 전역의 교민 여러분께서도 국제 사회의 인도적 갈등과 그 속에 휘말린 우리 이웃들의 소식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평화와 안전을 위한 외교적 해결이 신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추가적인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계속해서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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