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 10대들, 가스총으로 피자 배달원 위협 후 강도 행각… 3명 전격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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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위니펙의 웨스트 엔드 지역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총기를 사용하여 피자 배달원을 위협하고 물품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신속한 수색을 통해 용의자들을 검거하고 이들을 강도 혐의 등으로 기소했습니다.
"피자 가방 내놔라"… 총기 동원한 대담한 범행
위니펙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목요일 밤, 웨스트 엔드 주택가에서 발생했습니다. 피자를 배달 중이던 피해자에게 권총을 든 청소년들이 접근했습니다. 이들은 실제 권총과 흡사한 외형의 가스(CO2) 추진식 총기를 사용하여 배달원을 위협했으며, 그가 들고 있던 피자 배달 가방을 강제로 빼앗아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과 사건 현장 주변의 수색을 통해 범행 지점 인근에 숨어있던 용의자들을 잇달아 발견했습니다. 체포 당시 이들은 16세 소년들이었으며, 현장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가스총과 빼앗은 피자 가방이 증거물로 확보되었습니다.
처벌 수위 강화 예고… 청소년 범죄 예방 경종
기소된 3명의 청소년은 현재 무기를 사용한 강도 혐의와 더불어, 범행 당시 신원 노출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 등을 착용한 점(안면 위장 혐의) 등이 추가되어 엄중한 사법 처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스총이라 할지라도 피해자가 느낀 공포와 위협은 실제 총기 사건과 다를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위니펙 시내에서 청소년들이 연루된 강력 사건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KBS 뉴스팀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소식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당국의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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