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돈 쏟아진다"…'수송기 추락' 현장서 지폐 주으려 몰려든 군중에 수습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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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사건사고
지난달 27일, 볼리비아에서 신권 지폐를 가득 실은 군용 수송기가 추락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은 물론, 기체에 실려 있던 막대한 양의 현금이 현장에 흩어지며 일대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비극적 사고 현장을 덮은 '지폐의 비'
볼리비아 당국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는 신권 지폐 천만 장 이상을 싣고 수도 라파스 인근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체 결함 등으로 추락하며 폭발했고, 승무원을 비롯해 주변에 있던 시민들까지 포함해 2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 명이 다치는 대참사로 이어졌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장면은 사고 직후 펼쳐졌습니다. 기체가 파손되면서 수송 중이던 엄청난 양의 지폐가 공중으로 흩뿌려졌고, 이 소식을 들은 주민 수백 명이 현장으로 달려들었습니다. 구조와 수습이 시급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폐를 줍기 위한 인파가 몰리면서 사고 수습은 더욱 난항을 겪었습니다.
효력 없는 화폐… 탐욕의 대가는 범죄 처벌
상황이 심각해지자 볼리비아 중앙은행은 즉각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은행 측은 사고 현장에 뿌려진 지폐들이 아직 공식적인 일련번호가 부여되지 않은 상태로, 실제 시장에서 사용할 수 없는 법적 효력이 없는 종이 조각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볼리비아 군과 경찰은 현재 사고 현장을 전면 통제하고 흩어진 지폐 회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KBS 뉴스팀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 과정과 현지 치안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보도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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