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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동남부 총격 사건, 피해자는 어린 유학생들... 수사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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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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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새벽, 에드먼턴 동남부 주택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피해자가 10대와 20대의 어린 유학생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꿈을 안고 찾아온 학생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추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 금요일 새벽, 에드먼턴 동남부 실버 베리(Silver Berry) 지역 인근인 32스트리트와 26애비뉴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에드먼턴 경찰은 총상을 입은 피해자들을 발견했으며, 신원 확인 결과 이들은 각각 20대와 10대 후반의 유학생 신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유가족 보호를 위해 피해자들의 국적이나 구체적인 학교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어린 학생들이 끔찍한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소식에 유학생 커뮤니티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경찰 강력반은 초기 현장 감식과 정황 증거를 토대로 이번 사건을 우발적인 사고가 아닌, 특정 대상을 노린 계획적인 '표적 범죄(Targeted Attack)'로 규정했습니다.

현재 수사의 가장 큰 난관은 용의자 특정입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범행 직후 어두운색 SUV 차량을 타고 빠르게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시각이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라 추가 목격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사건 당일인 금요일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 32스트리트와 26애비뉴 인근을 지나갔던 운전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당시 해당 구역을 운행했던 차량의 블랙박스(Dashcam) 영상이나, 인근 주택에 설치된 CCTV 영상이 있다면 사소한 것이라도 제보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경찰은 제보자의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본 사건과 관련하여 정보가 있으신 분은 에드먼턴 경찰서(780-423-4567) 또는 크라임 스토퍼스(Crime Stoppers)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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