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5일 ] 캐나다 주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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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텀블러 리지 총격 비극, 캐나다 전역이 울었다
8명 사망 참사... 마크 카니 총리 "우리 사회의 실패" 애도
지난 2월 10일 화요일 오후, BC주 북동부의 평화로운 마을 텀블러 리지(Tumbler Ridge)가 총성으로 얼룩졌습니다. 지역 고등학교와 인근 주택가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 사건으로 인해 학생과 주민 등 총 8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중태에 빠지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RCMP는 이번 사건이 특정 대상을 노린 것이 아닌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묻지마 식' 범행이었다고 발표해 지역 사회에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과의 대치 끝에 사망했으며, 범행 동기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마크 카니 총리는 사건 직후 텀블러 리지를 방문해 헌화하고, "아이들이 학교에서조차 안전하지 않다면 이는 우리 사회 전체의 실패"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자동 소총 규제 강화와 학교 안전 시스템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약속했습니다.
토론토 경찰 대규모 비리 스캔들 '프로젝트 사우스'
토론토 경찰국(TPS) 소속 현직 경찰관 7명이 조직범죄 단체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상납받고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이른바 '프로젝트 사우스' 사건의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로 경찰뿐만 아니라 법원 직원 등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연루된 정황이 포착되어 사법 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경찰 내부 감사가 아닌 독립적인 외부 기관의 수사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2026 동계 올림픽, 캐나다 선수단 '금빛 질주'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동계 올림픽에서 캐나다 선수단의 승전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회 1주 차인 이번 주,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로랑 뒤브뢰유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아이스하키 팀은 라이벌 핀란드를 대파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쇼트트랙과 컬링 종목에서도 메달권 진입이 유력시되면서, 캐나다는 종합 순위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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