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9일 ~ 4월 25일 | 주간 종합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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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예산안 후폭풍... 자본이득세 인상 두고 전국적 찬반 논쟁 가열
부유층 증세 정당성 VS 투자 위축 우려 팽팽히 맞서
지난주 발표된 2026 연방 예산안의 핵심인 자본이득세(Capital Gains Tax) 포함률 인상안을 두고 이번 주 캐나다 전역이 뜨거운 논쟁에 휩싸였습니다. 마크 카니 총리는 이번 조치가 상위 0.1%의 부유층에게 공정한 세금을 부과하여 청년층을 위한 주택 공급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임을 연일 강조하며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이번 증세를 통해 확보될 재원이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세대 간 정의'의 실현이라고 정의했습니다.
하지만 재계와 의료계, 그리고 기술 스타트업 업계는 이번 조치가 캐나다의 투자 매력도를 급격히 떨어뜨리고 전문직 인력들의 대거 이탈을 초래할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은퇴 자금의 상당 부분을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 수익에 의존하던 중산층 일부도 이번 조세 개편안의 사정권에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야당은 예산안 수정을 요구하는 의회 내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어 향후 정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 맞아 전국서 기후 위기 대응 대규모 행사 개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대규모 행진과 친환경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캐나다의 지구의 날 테마인 '플라스틱 없는 지구'에 맞춰, 수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와 일회용품 규제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연방 환경부는 이날에 맞춰 2030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신규 탄소 포집 기술 지원 예산 집행 계획을 추가로 발표하며 국가적 기후 대응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세금 신고 마감 일주일 전... 국세청(CRA) 파업 위기 극적 타결로 '안도'
개인 소득세 신고 마감일(4월 30일)을 앞두고 전국적인 혼란을 예고했던 캐나다 국세청(CRA) 노조와 연방 정부 간의 임금 협상이 23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되었습니다. 노조 측이 파업 계획을 철회함에 따라 우려했던 환급금 지급 지연과 콜센터 마비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세청은 마지막 일주일 동안 신고가 몰릴 것에 대비해 온라인 접수 시스템의 보안과 처리 용량을 대폭 강화하며 납세자들의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