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3일 ~ 5월 9일 | 주간 종합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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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청년 및 신규 이민자 대상 '주택 임대료 보조금' 전격 가동
2026 예산안 후속 조치... 고물가 시대 주거 안정 위한 실질적 지원 시작
연방 정부가 지난달 예산안 발표의 핵심 공약이었던 '청년 및 신규 이민자 주거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5월 4일부터 전국적인 주택 임대료 직접 보조금 신청 접수를 전격 시작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35세 미만 청년과 캐나다 입국 5년 이내의 신규 이민자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별 평균 임대료 시세를 고려해 매달 최대 500달러의 현금을 직접 지원하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마크 카니 총리는 "높은 임대료 부담이 미래 세대의 꿈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며 이번 보조금이 주택 공급이 정상화되기 전까지 중산층 이하 가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행 첫날인 4일, 신청 사이트인 'Canada.ca'에는 수십만 명의 접속자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한편, 야당은 임시적인 현금 살포가 오히려 월세 상승을 부추기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공급 확대에 더 집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전국 산불 위험 지수 '심각' 단계 격상... 연방군 진화 병력 조기 지원 검토
5월 첫 주부터 캐나다 전역에 이례적인 고온 건조 현상이 이어지면서 산불 비상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앨버타 북부와 BC주 내륙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들이 통제 불능 상태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연방 비상 대응 센터는 각 주정부의 요청에 따라 연방군 진화 병력과 중장비를 조기 투입하는 방안을 긴급 검토 중입니다. 특히 강한 바람을 타고 연기가 남하하면서 에드먼턴과 캘거리 등 대도시의 대기질이 급격히 악화되어 시민들에게 건강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4월 고용 지표 발표... IT 및 건설 분야 견고한 성장세로 실업률 5.2% 유지
연방 통계청이 8일 발표한 4월 고용 지표에 따르면, 캐나다 경제는 지난달 4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활기를 띠기 시작한 건설업과 인공지능(AI) 관련 테크 분야의 채용이 전체 고용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실업률은 5.2%로 제자리걸음을 했으나, 전문가들은 양질의 풀타임 일자리가 늘어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6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욱 높게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