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2일 ~ 2월 28일 | 주간 종합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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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정부, 연방 이민 권한 이양 요구 '주민투표' 초강수
다니엘 스미스 주수상 "지역 노동 시장에 맞는 이민 통제권 반드시 필요"
앨버타 주정부가 연방정부가 독점하고 있는 이민 정책 결정 권한을 주 단위로 대폭 이양받기 위해 이를 주민투표에 부치겠다는 폭탄선언을 하면서 캐나다 전역의 정치권 논쟁이 뜨겁게 가열되고 있습니다. 다니엘 스미스 주수상은 앨버타의 폭발적인 경제 성장과 턱없이 부족한 노동 시장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주정부가 직접 이민자 수와 직군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필수적이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 직후 연방정부는 즉각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으나 헌법적 권한을 둘러싼 마찰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비판론자들과 야당 측은 이러한 강경책이 연방과 주 정부 간의 갈등을 극한으로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이민자 커뮤니티에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여 지역 경제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며 투표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온타리오, 북미 전기차 공급망 장악 위한 천문학적 투자 발표
온타리오 주정부가 글로벌 전기차(EV)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배터리 생산 기지 및 완성차 조립 공장 확장에 막대한 지원금을 투입하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투자 계획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첨단 시설을 적극 유치하여 온타리오 남부 지역을 잇는 거대한 전기차 핵심 공급망을 완성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주정부는 이를 통해 침체된 제조업을 다시 부흥시키고 수천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굳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렌트비 갈등' 폭발... 세입자 연대 집단 행동 확산
살인적인 생활비와 끝없이 치솟는 임대료에 지친 토론토 일부 지역 세입자들이 임대료 과다 인상에 반대하는 대규모 '렌트 스트라이크(집세 납부 거부)' 등 집단 행동에 나서며 사회적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세입자들은 악덕 임대인의 횡포를 막을 강력한 규제 법안 마련을 촉구하며 거리 시위에 돌입했습니다. 반면 주정부는 인위적인 가격 통제보다는 신규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자연스러운 시장 안정을 유도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고수해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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