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제, 1분기 역성장… 경기 침체 진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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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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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가 올해 1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기술적 경기 침체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결과로,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캐나다의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환산 기준 0.1% 감소했습니다. 이로써 캐나다 경제는 지난해 4분기에 기록한 1.0% 역성장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두 분기 연속 GDP가 감소하는 것은 기술적 경기 침체로 간주됩니다. 이러한 경제 상황은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플러스 성장 전망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결과입니다.
기업 투자 및 주거용 투자 부진캐나다상공회의소 산하 비즈니스데이터랩의 앤드루 디카푸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캐나다 경제가 취약한 국면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1분기 성장률이 실망스러운 수준이며,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들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IBC 이코노믹스의 캐서린 저지 또한 1분기 경제 부진이 지속되었다고 평가하며, 기업 투자, 주거용 투자, 그리고 정부 지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미중 무역 갈등 및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 투자가 5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통계청은 4월 실질 GDP가 월간 기준 0.4% 증가할 것으로 잠정 전망했습니다. 이는 광업, 채석업, 석유 및 가스 부문의 회복세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4월의 긍정적인 지표만으로는 올해 전체의 성장 전망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캐나다 중앙은행 역시 최근 세계 경제 환경의 변동성과 가계 및 기업의 취약성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러한 경제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향후 물가 및 고용 시장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