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전 분야 인종 장벽 철폐 위한 '반인종차별 행동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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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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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가 뿌리 깊은 구조적 불평등과 증가하는 인종 차별에 맞서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니키 샤르마 법무장관은 주 최초의 '반인종차별 행동 계획'을 공개하며, 모든 분야에서 인종적 장벽을 허물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BC주 니키 샤르마 법무장관은 1일,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주 최초의 반인종차별 행동 계획(ARAP)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향후 2년간 시행될 37가지의 정부 조치를 담고 있으며, 원주민 옹호 단체, 지역 사회 지도자, 그리고 주 반인종차별 위원회(PC-AR) 위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계획은 고용, 공공 서비스, 의료,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등 캐나다 사회 전반에 걸쳐 존재하는 인종적 장벽을 철폐하는 것을 전략적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인종차별이 야기하는 경제적 격차 해소 노력샤르마 장관은 연구를 통해 인종차별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동등한 자격을 갖춘 비인종차별자보다 현저히 낮은 임금을 받는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서비스 및 소매업 분야에서는 이러한 임금 격차가 최대 25%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새로운 행동 계획은 자격을 갖춘 구직자들이 더 이상 이력서에 자신의 이름을 바꿔야 하는 불공정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37개 항목으로 구성된 계획은 주 정부 부처 전반에 걸쳐 구체적인 책임을 강화하는 세 가지 주요 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첫째, 인종차별적 메시지에 직접적으로 대응하고 증오 및 허위 정보를 다루기 위한 엄격한 소통 기준을 마련합니다. 둘째, 노동부를 통해 국제 학생, 플랫폼 노동자, 그리고 임시 외국인 노동자를 착취하는 불법 이민 컨설턴트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여 근로 조건을 개선합니다. 셋째, 자동화된 정부 기술이 사회적 편견을 답습하여 기존의 제도적 차별을 증폭시키지 않도록 윤리적인 AI 프레임워크를 도입합니다.
인권에 대한 확고한 입장과 향후 전망샤르마 장관은 주 차원의 인권 프레임워크를 개인적인 사업으로 치부하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이는 인종차별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필수적인 지역사회 안전망을 훼손하는 방식으로 사회 발전을 이룰 수 없음을 강조하며, 야당 지도자들에게 인권에 대한 명확한 정치적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BC주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반인종차별 행동 계획이 앞으로 캐나다 전역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